해운대 셀럽 노력충 연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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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v배우 이름을 잊었을법한 어느날...
오늘도 변함없이 연두를 보러가는길...
항상 반겨주시는 실장님의 안내를 받고
씻고 기다리고 있으면 들려오는 청량한 목소리~
오빠~안녀엉~~~
활기찬 목소리에 같이 기분이 좋아지네요~
밝은 미소로 다가와 안아주며~오늘 덥지~
안부를 묻는 그녀와 나눈 몇 마디의 얘기에서도 힐링 되네요~
짧은 대화를 끝으로 뒷판을 건너뛰고 시작하자고 하려는데...
연두 : 오빠~나 뒷판 좀 늘었나 한번 봐줘~
나 : 음??? 그래~
언제나 손님에게 맞춰주려고 하는
그녀가 오히려 먼저 얘기를 하는게 의아하긴 했지만
이유없이 말을 꺼내진 않는 성격인걸 알기에 엎드려 받아봅니다.
건식부터 시작해서 오일로 넘어가는 중간중간에 평소와는 다른듯 하더군요
나 : 오늘따라 조금 망설이는거 같네? 무슨일있어?
연두 : 아니~내가 지금 하는 방식이 조금 바꿔서 해볼까하는데...
이거다 싶은게 없어서~
나 : 지금도 나쁘진 않은데?
하드하게 하는 스타일은 아닌편이어서
가끔 손님들이 아쉽다는 후기나 얘기를 들었었던걸
조금이라도 바꿔보려고 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
연두 : 이렇게 하는건 어때?? 여기서 이렇게해서~요렇게~
이것저것 머리속에 있던걸 하나씩 해보는 연두~
오늘은 받아본적도 없는 스타일의 ㅎㅂㅇ을 하더군요~
나 : 오~~쫌 한다잉~
연두 : 괜찮아? 괜찮을거 같애?
제 반응에 스스로 품었던 의구심이 살짝 사라졌는지
표정이 조금은 밝아졌네요 ㅎㅎ
혼자 고민 많이한게 보이네요..
태클없을(?) 앞판으로 넘어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
씻고 나오니 정리까지 다 끝낸뒤
힘들어서 헥헥거리는 연두를 보고 있자니 기특하고 안쓰럽더군요
굳이 이렇게 까지 안해도 되지 않냐는 말에
"그래도......"라고 말을 흐리네요..
나 : 근데 아까 ㅎㅂㅇ은 진짜 놀랬어~
연두 : 진짜??? 고마워!!!!
오늘 본중 제일 얼굴이 밝네요~
연두정도 인기면 저렇게까지 안해도 되지 않나 싶었지만
그래도 열심히 해서 잘해주고 싶어하는
그녀에게 다음에 또 보자는 인사하고 나왔네요